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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니체 = Nietzsche: 지금 이순간을 살기 위한 철학 수업

장재형 지음유노북스 : ( 출판일 : 2022-09-01 )
작성자 : 홍○범 작성일 : 2024-07-24
페이지수 : 272 상태 : 승인
니체라고 하면 범접할 수 없는 철학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오해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머리속에 계속 들던 생각은 니체가 '자기계발 전문가'였던가다.
가장 강력했던 경구는 단연 '아모르파티' 다.
그 심오한 뜻도 모르고 트롯트 노래를 흥얼거렸던 거다.

니체는 삶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힘들더라도 자신의 운명을 받아드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운명을 받아드린다는 것이 단지 자신에게 주어진 고난과 어려움을 굴복하거나 체념하는 것은 아니다.
니체는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고난과 어려움까지도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말하고 있다.

우리 삶이 언제가 밝고, 재미있고, 웃음이 넘처나는 일상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때론 어둡고, 우울하고, 슬프고,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몸서리 치기도 한다.

니체는 말한다. '너의 운명을 사랑하라고', 삶의 어두운 모퉁이도 모두 받아 드리라고, 우리 삶에서 무한한 어두움이 절대로 없으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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