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열매라는 한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는 엄마 생일이 오늘인지도 모르고 계속 우준이라는 연예인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한 온라인 대화에서 ‘초딩은 엄마생일이나 챙기지‘라는 말을 보고 오늘이 엄마 생일인 것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나라언니와 열매는 같이 엄마의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엄마가 열매에게 자기가 원하는 것을 시키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내가 엄마였어도 솔직히 많이 서운했을 것이다. 어떻게 딸이 엄마의 생일을 모를 수가 있는지. 나는 앞으로 엄마 생일을 잊지 않고 계속 열심히 꾸준히 잘 챙길 것이다. 나는 엄마의 생일을 당연히 알지만 혹시나해서 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