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꺽귀는 사막동물들이 죽음의 강이라고 부르는 도로에 괴물이라고 생각하는 자동차와 맞서기 위해 죽음의 강에 뛰어든다
도마뱀과 뱀은 자동차가 사람을 먹는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자동차에서 타고 내리는 모습을 보고 그렇게 오해한 것이다
꺽귀는 로드킬을 당했는데 고슴도치는 여러 대의 괴물이 꺽귀를 밟고 지나가서 그림자만큼 납작해졌다고 말했다
도마뱀과 뱀은 꺽귀를 추모하기 위해 연설을 했는데 꺽귀의 가족들을 꺽귀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었다
로드킬이 정말 나쁜 것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