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ranger =
Albert Camus ; Matthew Ward[translated from the French by]Vintage International
( 출판일 : 1989-01-01 )
작성자 :
구○욱
작성일 : 2024-07-23
페이지수 : 144
상태 : 승인
데카르트의 말처럼
과거의 지혜를 공부하는 것은
여행하는 것과 같고,
여행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정작 자신의 나라에선 이방인이 된다.
알베르카뮈의 이방인에 나온
주인공은 과거의 지혜를 탐험한것은 아니다.
하지만
모두가 좋게좋게 한다며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고,
사회적 거짓말을 행하고,
권위의 부당행위에 순응할때
때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고자 사람들이 거짓말을 할때
이방인은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그렇게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당시 사회분위기상
상대방의 칼을 보고 놀라서
우발적으로 총을 발사해서 사람을 죽였다.
그당시 아랍인에 대한 존중이 낮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 이방인이
곧 풀려나리라 믿었으나
이방인이 실수라면 실수인게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았고,
신을 믿지 않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말에 경악을 하며
신을 믿지 않고, 장례식에 울지 않는 이유를 찾고자 했다.
그렇게 내린 결론이, 싸이코패스 타이틀, 성격장애 등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여겼다.
이방인이 할아버지의 억울함을 들어주고,
주변 사람을 챙기고, 어머니의 장례식날 울지 않아도,
꾸준히 돈을 보내왔고.
여자친구에게 잘 대해줬던 것은
'그럴 수도 있지'로 덮었다.
그리고 신을 믿지 않고,
장례식에서 울지 않는 사회적인 낙인이 붙고,
이방인은 사형선고를 당했다.
알베르 카뮈는
이방인을 대중보다 더 고결하게 보고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신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고 한다.
참... 착잡한 문학이었다.
이런 생각이 든다
자신이 책 이방인 속에서 어떤 사람일까?
대중들은 쉰들러리스트를 보며
나치를 욕하고, 유태인을 불쌍히 여기지만
나치도 일반사람과 다름없었고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보면
유태인을 학살시키는 서류에 사인을 잔혹한 살인마 아이히만은
평균적인 공무원에 불과했다.
스탠리 밀그램이 실험을 통해
악의 평범성을 증명하였다.
그런데 ..
아직도 사람들은 자신은 착하다고 믿는다.
zior park의 christian가사처럼.
chrisitian은 특정 종교를 말하기는게 아니다.
'반성하지 않고 자신은 착하다고 믿는 대중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사람은 원래 이기적이라며,
사회생활에는 딱딱하게 하지말라고
유순하게 즐겁게 하라면서
온갖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이방인을 사형에 내몰았다.
정당방위로 볼 수 있고,
사형까지는 아니었으나
어머니의 죽음에 슬퍼하지 않고,
신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 해석을 하기위해 '정신질환'을 끼워넣었다.
그리고 자신은 어머니의 죽음에 슬퍼하고
신을 믿고, 온갖 범죄를 저지르지만
자신은 착하다고 믿는다.
그런데 그런 사회에서 세계전쟁이 발생하고
수 천만명을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