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의 전세역전 : 전세 사기 100% 충격 실화, 압류부터 공매까지
홍은혜 글·그림세미콜론
( 출판일 : 2023-09-08 )
작성자 :
구○욱
작성일 : 2024-07-22
페이지수 : 253
상태 : 승인
작가는 전세사기를 당한 경험담을 말하며
자신은 부동산 관련 어플을 '만드는(?)' 일을 하여
딱히 부동산에 대해 그리 무지한 상태가 아니였고
매우 신중한 성향으로
확정일자도 꼭 받아뒀다고 한다.
즉, 누구나 전세사기를 당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래보인다.
사회초년생은 절대 모를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확정일자가 정확히 어떻게
전세사기를 방지해주는지 모른다.
그리고 확정일자를 등록하기전
그 짧은 기간에 집주인은 새로 대출을 잡아버린다.
그리고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과정을 말하고,
그 과정에서 굉장히 힘들었던 경험을 공유한다.
그리고 난 이 사람을 유퀴즈에서도 봤다.
이 분은 방송에서 유재석에게 말했다
"혹은 아예 처음부터 개인자산을 모두 나타낼 서류를 보여달라고 할 수 있으나
그걸 요구하면 이상한 사람이 된다"고 말하였다.
마치 옛날 근로계약서를 써달라고 요구하면
사장은 니말고도 사람 많다며 쫓아내는 것과 유사하다고 본다.
그런데 그렇게 불리한 계약을 해서
전세사기를 당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전세사기 대책은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리는 것과 유사하다.
그런데...
작가의 얘기를 들으며
심지어 자신에게는 전세사기범이
길거리에 흔히 볼 수 있는 인자한 아주머니와 유사했다고 말한다.
이걸 보면서 참 총체적 문제임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