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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미술관: 지친 하루의 끝, 오직 나만을 위해 열려 있는

진병관 지음빅피시 ( 출판일 : 2022-08-31 )
작성자 : 현○아 작성일 : 2024-07-21
페이지수 : 300 상태 : 승인
요새 그림을 보면 기분이 참 좋다. 그림 안에 자유로움은 경계가 없고 판단의 나름이고 저마다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의미가 존재한다. 그림을 홀로 보면 보는 생각과 기분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날은 흐리고 어떤 날은 우중충 날씨 따라 슬프고 또 어떤 날은 행복하며 환희에 차 기쁘기도 하다.
그림 안에는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는 화가의 일상을 따라간다. 미처 알지 못하던 것에서 배경 너머의 삶을 그림과 이해하여 가면 비로소 보이지 않던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위로의 미술관이 그랬다. 그림과 그림의 이야기, 작가의 그림을 향한 역사적 사실로 끝까지 움켜 쥔 그림들의 이야기가 진실로 다가온다. 비로소 휴식은 내가 좋아하고 그려가고 싶고 원하는 삶을 희망할 깨 비로소 열린다. 누워서 핸드폰 보고 놀러 다니는 삶이 진정한 휴식이 아니라 열고 생각하고 읽고 보고 나타나는 감정을 보듬어 안아가는 그것이 휴식이다.
각자의 삶은 때론 처절하고 고달프나 지금에 이르러 그림으로 우리에게 치유를 준다. 누군가의 고통이 이룬 내어줌은 후대에 길을 열어내는 것 같아 가슴 깊이 숙연해진다. 지금의 그 시절을 보게 되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나와 타인의 진정한 쉼, 휴식을 위한 마음가짐이 어때야 하는지 새롭게 다져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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