Ö[오!]
라울 니에토 구리디 글·그림나무말미
( 출판일 : 2023-11-16 )
작성자 :
이○우
작성일 : 2024-07-19
페이지수 : 44
상태 : 승인
처음에는 눈과 입 모양인줄 알았던 책 제목
O인데 그 나라 말에는 위에 점이 2개 더 붙는 '오'인가 보다.
딱히 왜 오! 인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이 나라 말을 아는 국민들은 좀 더 이해가 쉽겠지?
아이들은 겨울이 나와서 북극곰이다 했지만
아마 그냥 곰인 것 같다.
곰은 겨울잠을 준비하기 위해 서성거리지만...
먹이도 못 찾고
쓰레기만 잔뜩 발견한다.
이 책의 가장 묘미(아이들이 가장 흥미진진했었던 장면)는
바로 마지막 장에 겨울잠을 안 자기로 결심한 곰의 눈동자일 것이다.
딱 봐도 느낌이 온다! 얘가 안 자려고 결심했구나.
나는 읽으면서 곰이 겨울잠을 안 자기로 한 건 쓰레기와 망가진 지구 때문이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아이들은 무슨 생각으로 곰이 안 자기로 했는지 궁금하다.
한번 물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