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일전에 뿐뿐 캐릭터 도감 '세균' 편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그 다음에 '면역' 편을 빌려서 읽어줬더니 또 좋아하고
원래 다니던 도서관에는 이 2권 밖에 없어서
상호대차로 '전염병', '영양소', '인체' 편을 빌려 읽게 되었다.
이 셋 중에 가장 좋아했던 건 '전염병'

우리 둘째는 괴물을 좋아라 해서인지
전염병 편도 참 좋아했다.

관심 있게 봤던(?ㅎㅎㅎ) 전염병은
조류독감과 공수병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자주 그 내용에 대해 물어보았다.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니
평사 안 보던 작은 글씨도 스스로 읽게 되고
참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