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케로의 의무론 : 그의 아들에게 보낸 편지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지음 ; 허승일 옮김서광사
( 출판일 : 2013-01-01 )
작성자 :
이○연
작성일 : 2024-07-17
페이지수 : 166
상태 : 승인
이 책을 독서 클럽에서 선정할 때에서야 처음으로 책 제목을 들었다. 저자인 키케로는 들은 바 있었지만, 의무론이라는 책을 본 건 처음이였다. 윤리와 도덕성에 대해서 왜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윤리와 도덕성의 개념이 필요한 지를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청소년 판의 도서를 초등학교나 중학교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필수로 읽히고 수업시간에 공부하게 해야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남에 대한 배려보다 내 스스로의 편함, 이익 만을 좇아 성적만을 생각하는 어린이들에게 앞으로의 사회생활을 위해서 마음에 필히 갖추어야할 것이 배려와 이타적인 마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이러한 도덕적 마음과 배려가 결국엔 사회와 개인에게 유익하다는 것을 그러니 도덕과 윤리의 마음을 갖는 게 더 사회에 유익하다는 것을 논리 철학적으로 잘 설명해주고 있다.
2000년 전 사회를 위한 책이 현대에 가장 필요한 도서라는 마음이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우리 독서회의 존재의 필요성으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