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드럼을 언젠간 배워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Youtube에서 야마하의 핑거드럼이 작년에 출시된 것을 알았다.
이것만 있으면 층간소음 없이 '손가락'으로 드럼을 칠 수 있겠네?
라는 생각에 즐거웠지만... 가격이 55만원. 흠. 이거 저렴한 전자드럼 가격이네?ㅎㅎㅎ

그렇게 고민하던 찰나에
집에 있는 전자피아노를 컴퓨터 MIDI로 연결해서 한번 해보자고 도전했는데
며칠을 방법을 못 찾고 끙끙거리다 결국 찾았다.

그리고나서 빌려본 첫 드럼 책!
일단 너무 좋다.
물론 기준은 진짜 드럼에 대한 내용이다.
스틱을 잡는 법
드럼을 튜닝하는 법
스냅하는 방법
하이햇의 어디를 쳐야하는지까지.
MIDI로 드럼을 칠 나는 사실 상관없지만
메인 내용인 연습 악보가 너무 좋다.
일단 다들 명곡들로 잘 뽑아놨다.
그냥 들어도 좋은 노래에
내가 피아노 드럼으로 소리를 입히니 너무 감동!!

이 책 다 읽고
결국 2024년도 개정판이 나와서 1권 사고
다 읽고 다음 단계도 해야지 하고 중급도 샀다.

이 책은 시리즈가 5권이다
초급 중급 고급 + 심화 마스터
이 책 읽어보고 드럼에 관심이 가는 사람들은 5권 읽어보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