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매년 김난도 전미영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선생님들이 트렌드코리아책을 쓰기 위해 책표지의 무늬와 색상부터 정하시는데 하나도 허투루 넘길것이 없는 깔끔하고 소위분초사회라 말하는 지금 한국사회를 어렵지만 재밌고 흥미롭게 설명하는 책이라 얼마나 설레는 마음으로 읽었는지 모른다. 한국사회와 프랑스사회를 비교하고 나는 X세대라 지금의 MZ세대들을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지만 또 스스로 과잉일반화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반성도 해보게 된다. MZ세대 다음으로 알파세대가 온다는데 기성세대로서 오피스빅뱅과 알파세대를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또 키오스크같은 기계같은 신문물접하기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또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등의 신조어이면서 줄임말들은 재밌기도 하면서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편의점에서 많이 쓴다는 그르르갉 쩜오각 디깅모멘텀같은 말은 너무나 재밌어서 이러한 글을 쓰기 위해 얼마나 자료를 조사하시고 연구하셨을까 존경심과 경외심까지 들었다 벌써 2024년도 반년이 훌쩍 지났다. 도태되지 않고 느리더라도 트렌드를 맞추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독서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그리고 신문물이나 MZ세대들을 요즘애들 그렇지뭐 이렇게 일반화하지 않고 그들특유의 효율성과 개성추구하는 방법도 배워야겠다 생각했다. 시간이 가는건 너무나 아깝고 아쉽지만 트렌드코리아 2025를 기다리는건 나뿐일까? 선생님들이 조금 일찍 트렌드코리아2025를 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