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주인공은 시장 뽑기에서 특등인 수호신의 알을 뽑아 집으로 돌아갔다. 엄마께서도 좋아하셨다. 그러자 알에서 수호신이 나왔다. 큰귀가 날개 역할을 하는 작은 수호신이 자기의 이름은 봉봉이라 소개했다. 그날은 진수성찬을 먹었다. 하지만 수호신을 키우는건 너무나 까다로웠다. 밥도 먹여주고 빗질도 다 해주어야했다. 언제는 엄마가 아이돌을 보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는데 창피한 모습을 보여주고 돈복이 필요해 소원을 빌면 이웃집 고양이를 구해준 사례로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매일 늦게 오는 아빠는 매일 방에서만 있었다. 봉봉도 보지않았다. 나중에 물어보니 아주 중요한 시험을 본다며 봉봉을 보면 합격하게 해달라고 할까봐 안 봤다고 했다. 하지만 그날엔 눈이 아주 많이 와서 가기 힘들었다. 주인공은 나도모르게 봉봉에게 시험장을 늦지않게 갈수있게 해달라고 했더니 알겐다며 소원을 들어주었다. 왜냐고 물었더니 노력은 하지않고 행복하려는게 싫어서라고했다. 나도 노력을 해서 언제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