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나를 위로하는 밤: 지친 마음에 힘이 되어주는 그림 이야기
태지원 지음가나
( 출판일 : 2021-07-07 )
작성자 :
이○아
작성일 : 2024-07-09
페이지수 : 320
상태 : 승인
- 줄거리: 작가가 일상생활에서 본인이 느끼는 감정 또는 사회에서의 사람들이 겪는 우울, 고민에 대해 고전 명화와 화가의 일화를 빗대어 위로를 주는 책
- 인상깊은 구절: p.22 당신이 어떤 대상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에 빠질때를 생각해보자 효용가치가 없는 것들, 시시한 것들에게 빠져드는 순간이 분명 있을 것이다. 조건이 달리지 않아야 진짜 사랑이다. 우리에게는 소박하고 작은 것들과 사랑에 빠질 권리가 있다. 그것이 물건이든 사람이든 모두 의미가 있다. 특히 그 대상이 나라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어딘가에 기대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날도 존재함을 인정하자 타인에게 기댈줄 아는 것도 일종의 용기다
- 느낀점: 문화에 대해 해박한 사람만이 즐기기라 생각했던 명화의 이런저런 일화를 알게되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고민하는 내용들은 비슷하다는 것을 알았다. 나만 힘든건 아니었구나 나만 삶을 어떻게 살아나가야할지 끝없이 막막한게 아니었구나 싶었다. 책 제목 처럼 읽는 내내 많은 위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