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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 평범한 직장인, 시골에 집을 짓다

김미리 지음휴머니스트 ( 출판일 : 2022-08-09 )
작성자 : 이○성 작성일 : 2024-07-07
페이지수 : 261 상태 : 승인
장모님께서 몇년 전에
시골에 집을 하나 장만하셨다.
주인공처럼 완전 시골은 아니지만
앞뒤로 밭이 쭉 있다~
마당도 있고, 기와집도 잘 얹었다.

주인공은 일이 지쳐 고민하다
결국 시골집을 장만한다.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시골집을 생각하면 안된다.
폐가를 구입해서 고쳐서 들어갔으니

집 사는데 5천만원
집 인테리어 5천만원. 총 1억이다.

그래도 잘 꾸며놔서 1억치곤 괜찮다! 라고 생각은 든다.
충남 금산 쪽에 집을 구해서
금요일 밤이 되면 서울에서 출발해 2시간반이면 도착한다.

그렇게 도시5일, 시골2일의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시골에서 힐링을 하곤 있지만
보통 밭을 가꾸고 밭에서 난 음식을 먹는 것이 대부분의 일이다.

나도, 아니 사실 누구나 시골 라이프를 꿈꾼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밭에서 뭔가를 키워 먹는데 시간을 들이고 싶은자
(이 책에서도 나온다. 시간이 돈이라고 그냥 시켜먹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시골 라이프에 적응하기 어렵다)
그리고
적당히 벌레들과 타협하며 지낼 수 있는 사람...
난 벌레를 너무 싫어한다. 무서워 한다는 말이 맞을지도.

여튼... 이런 사람들
시골 라이프를 꿈꾼다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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