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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신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에릭 와이너 지음 ; 김승욱 옮김어크로스 ( 출판일 : 2022-01-25 )
작성자 : 황○민 작성일 : 2024-05-11
페이지수 : 512 상태 : 승인
나는 딱히 믿는 종교가 없다. 하지만 집안은 불교이고 절에 가면 그 특유의 고즈넉한 느낌이 좋고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리고 어린 시절에 선교원을 다니고 교회에 가본 기억이 있다. 어른이 되어서도 주위 사람의 권유로 교회를 가본 적이 있지만 딱히 가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 보면 그들이 종교를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리고 어떤 이유로 종교를 지속할 수 있는지 묻고 싶었다. 그러면서 나는 왜 종교를 갖지 않는지, 만약에 갖게 된다면 어떤 종교를 믿게 될지 생각해보았다.

금빛도서관 프리퀀시 달성을 위해 200 종교에 관한 책을 찾던 중 제목이 솔깃했다. <누구에게나 신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게다가 작가님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의 에릭 와이너라는 사실을 알고 더 관심이 갔다. 그렇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작가님이 직접 8개의 종교를 체험하고 쓴 수기 형식이다. 많이 들어본 이슬람, 불교, 가톨릭, 유대교, 도교, 샤머니즘부터 낯선 라엘교, 위카까지 각각의 종교를 맛보기처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각각의 종교의 좋은 점을 취하여 나만의 신을 만들어 믿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 일에 정답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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