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피부, 하얀 가면
프란츠 파농 지음 ; 노서경 옮김문학동네
( 출판일 : 2022-02-18 )
작성자 :
양○덕
작성일 : 2024-07-04
페이지수 : 278
상태 : 승인
아프리카계 흑인 아버지와 흑인 혼혈인 사이에서 태어난 프랑스인 프란츠 파농의 책이다.
그의 철학/인문학 수필 같은 논문이다.
프랑스군에 입대, 의대생에서 의사로, 인종문제와 정신분석학의 시대의 아이콘으로.
제목에서 알듯 검은 피부로 태어난 존재가 하연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한계점과 무색인종과 유색인종의 벽에 대한 담론이다.
흑인은 백인을 만나기까지 본인들의 피부가 소외되는 피부인지, 혹은 본인들이 흑인으로 불리는지 조차도 몰랐다고 한다. (아시아 황인종도 마찬가지..)
백인이 주류하는 세계가 그 밖의 흑인, 유색인종을 비주류로 만드는 것이다. 지배 계급과 피지배 계급 이것은 프레임이고, 사회구조적인 인류의 악순환이다.
이것은 불편한 진실이다
누가 검은 피부 옆에 앉고 싶은가?
누가 검은피부 사람들에게 배우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