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 룬 문자로 된 원본을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번역하다
조앤 K. 롤링 지음 ; 최인자 옮김문학수첩리틀북
( 출판일 : 2018-12-12 )
작성자 :
이○은
작성일 : 2024-07-02
페이지수 : 141
상태 : 승인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안에는 <마법사와 깡충깡충 냄비>, <엄청난 행운의 샘>, <마술사의 털난 심장>, <배비티 래비티와 깔깔웃는 그루터기>, <삼형제 이야기>와 같은 마법세계의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먼저, <마법사와 깡충깡충 냄비>는 옛날에 마음씨가 착한 늙은 마법사의 아들이 아빠가 '행운의 요리 냄비'라고 불렀던 작은 솥단지 덕분에 마을사람들의 아픔을 느끼고 도와주는 내용이고, <엄청난 행운의 샘>은 아샤와 알세다, 아마타와 러클리스 경이 다함께 어느 마법의 정원 안에 있는 '엄청난 행운의 샘'이라는 샘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마법사의 털 난 심장>은 옛날에 잘생기고 돈 많고 재능이 뛰어난 젊은 마술사가 마법능력이 비범하고 황금을 엄청나게 많이 가진 아가씨와 함께 숨을 거두기까지의 이야기이다. <배비티 래비티와 깔깔 웃는 그루터기>는 혼자서만 마법능력을 갖겠다고 결심한 어리석은 왕이 사기꾼에게 속아서 배비티를 잡을 뻔한 이야기고, <삼형제 이야기>는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이다. 내용은 죽음이 삼형제를 속여서 첫째와 둘재를 차지하고 셋째를 차지하려 하는데 셋재가 지혜롭게 죽음을 믿지 않아서 피해다니다가 죽음을 친구처럼 받아들이며 함께 나란히 세상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삼형제 이야기>에서는 <죽음의 성물>이 나온다. 죽음의 성물이란 딱총나무 지팡이, 부활의 돌, 투명망토를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나는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안에 들어있는 이야기중에 <삼형제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다. 왜냐하면 재목을 딱 들었을때 삼. 형. 제. 이. 야. 기. 라고 들으면 여러가지 내용이 떠오르는 것이 재미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