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이책을 접하는 순간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한번에 다 읽어 버리는 몰입감을 간만에 선사해 주었다.

스릴러 영화를 본듯한 느낌을 받은.. 제대로 즐긴 책이였다.

학생 채다현과 선생 김준후는 당직때 금단의 사랑을 교실에서 나누고 난후

집으로 돌아갈 줄 알았던 다현이는 갑자기 알몸으로 몸이 천장에 메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 김준후 선생

사망사건이고 부검하면 자신의 정액이 나올것을 두려워 시체를 유기한다.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두려움은 우리는 잠식 시키듯 준후 선생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다현이를 안보이는 곳으로 치우고 실종신고를 하면서 사건은 전개된다.

같이 있던 경비는 다른 조미란 선생에게 살인을 다하게 되는데...

한치 앞도 알수 없는 이 사건의 결말은... 무엇이 있을까?

허무하기도 하고 작가의 센스도 돋보이기도 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이 얼마나 한심한지를 알게되는

책들중 하나였다.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