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주인이 새 프라이팬을 사와서 여행을 떠난 프라이팬 할아버지가 걷고 걷고 하다가 사막에 갔다. 거기서 만난 꼬마 낙타를 재미있게 해주는 부분이 좋았다. 그리고 특히 내가 좋았던 부분은 타조 알을 후라이로 해 먹고 싶다고 한 부분이다. 그 상황이 너무 웃겼기 때문이다. 또 바다에 태풍이 와서 아기새가 날아가다가 떨어졌는데 프라이팬 할아버지가 배에 앉으라고 하고는 말려 주었다. 나중에는 녹슬어서 무슨 섬에 계속 있어야 했다. 그런데 그 아기새가 돌아와서 프라이팬을 둥지로 하고 알을 낳았고 할아버지는 알을 맡아주었다. 새들은 할아버지에게 노래도 불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