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현황

  • 참가 현황

독서마라톤 종료일까지D-000

독서마라톤 참가신청

책 이미지가 없습니다.

마음의 아이들 : 로봇과 인공지능의 미래

한스 모라벡 지음 ; 박우석 옮김 ; 이인식 해제김영사 ( 출판일 : 2011-01-01 )
작성자 : 구○욱 작성일 : 2024-06-23
페이지수 : 335 상태 : 승인
마음의 아이들이라 해서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이 시기에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보살피고 교육할지에 대한 책인줄 알았는데,

이 책은

후기생물시대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를 떠올리며
로봇을 '마음으로 낳은 아이들'
로봇을 '마음의 아이들'이라 보고

미래 사회를 예측한 책이다.

일단 작가가 로봇을 마음의 아이들로 여기는 점에서
로봇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데,
그러다보니 과한 애정이 자녀에 대한 과한 믿음이 되듯

로봇에 대한 지나친 낙관과 너무 큰 기대감이 있었다.
그걸 어찌 아냐고?

이 책은 1989년에 씌여졌고,
작가의 예상이 2024년에 와서 틀렸다는 것을 확인하며
지나친 낙관과 큰 기대감이 잇었다고 결론내렸다.

물론 로봇이작가의 생각만큼 빠르게 발전하진 않았고,
물리적 한계(양자)를 뛰어넘는 이론을 내지 못했다.
그 유명한 무어의 법칙도 이제 맞질 않는다.
한계에 부딪혔다.

근데 chatgpt가 전세계를 뒤흔들듯
인공지능의 발전은 2024년 산업계의 최대 이슈이다.

그리고 작가의 예측말고
로봇에 대한 통찰력, 로봇이 어떤 부분을 대체하고,
로봇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그리고 로봇이 어떻게 사람과 공생하는지,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을지에 대한

예측은

지금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나름 괜찮았던 책이다.
읽으며 참신했고, 재밌는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는 별4개짜리 책이다.
댓글쓰기
로그인 도서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