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나무
숀 탠 글.그림 ; 김경연 옮김풀빛
( 출판일 : 2008-01-01 )
작성자 :
최○숙
작성일 : 2024-06-23
페이지수 : 1
상태 : 승인
그림책은 많이 어렵구나. 나에겐 활자가 더 익숙하고 편안하다. 그림도 읽을 수 있어야 할 텐데 기본이 없다. 그림책 읽기 공부라도 해야겠다.
서평을 찾아 보니 '빨간 나뭇잎'이 모든 그림에 숨어 있단다. 아무리 힘들고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도 '빨간 나뭇잎'이 상징하는 '희망'은 잘 보이지 않는 곳에라도 반드시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단다.
오, 그러고 보니 침울한 모습의 풀죽은 주인공 주변에 잘 보이지 않지만 빨간 나뭇잎은 항상 있다.
'빨간 나무'
"밝고 빛나는 모습으로 내가 바라던 바로 그 모습으로".
나의 빨간 나무는 '연두'다. 새싹의 연두빛깔은 언제나 설레는 '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