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 찬란한 생의 끝에 만난 마지막 문장들
한스 할터 지음 ; 한윤진 옮김포레스트북스
( 출판일 : 2023-12-25 )
작성자 :
황○애
작성일 : 2024-06-16
페이지수 : 312
상태 : 승인
항상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인지 고민하는 나를 위해 나침반이 되어준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죽음을 앞둔 84명의 유명 인사들의 삶을 소개하고 마지막 말을 통해 독자들이 살아 있는 동안 조금이라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교훈을 준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내 현재의 삶을 진지하게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죽음 앞에서 나는 어떤 마지막 말을 남길까? 내 삶이 행복했다고 말하기 위해 나는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아마 이 책에서는 현재에 집중해서 하루하루 소중히 여기며 열심히 살아가라는 조언을 전해주는 듯 하다.
러시아의 혁명가인 미하일 바쿠닌의 "나에게 더 이상 필요한 것은 없어." "난 내 노래를 불렀을 뿐이야."라는 마지막 말이 기억에 남는다. 정말 최선을 다해 살아야만 할 수 있는 마지막 말이 아닐까..?
누군가에겐 인생이 아름다고 멋지기만 하고, 다른 누군가에겐 지옥같고 의미 없는 일이기만 하다. 삶이 잃은 방향을 찾아가고 싶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