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새
카미유 루종 글·그림 ; 강희진 옮김우리나비
( 출판일 : 2016-01-01 )
작성자 :
이○우
작성일 : 2024-06-12
페이지수 : 32
상태 : 승인
게으른 새는 너무 게을러서 날지 않으려고 한다.
비행기를 타고 열기구를 타지만
정작 자기 날개로 스스로 날려고 하지 않는다.
이유는 단순하다. 그냥 귀찮아서.
하지만 친구가 위험에 빠지자
한치의 고민도 없이 날개짓으로 날아간다.
그리고 그 뒤로 새는 나는 것을 귀찮아하지 않는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원동력이 되는 것은 아주 작은 동기일 것이다.
이 친구처럼 '친구'일 수도 있고.
가족이나 열정. 작은 희망 등.... 누구에게나 게으름을 이겨낼 이유는 스스로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