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 주세요, 아빠!
니콜라 스미 글·그림 ; 김서정 옮김베틀북
( 출판일 : 1970-01-01 )
작성자 :
이○우
작성일 : 2024-06-11
페이지수 : 32
상태 : 승인
매일 밤 자기 전 나는 아이들과 도서관에서 빌린 책 2~3권, 많을 때는 6권까지 함께 읽고 잠이 든다.
그래서 아빠가 도서관에 빌려온 책을 "아빠책"이라고 부르곤 한다. (자기들 책은 책장에 있음)
이 책 내용도 자기 전 항상 책을 읽어주는 아빠 이야기이다.
하지만 오늘은 너무 늦은 밤이라 책을 끝까지 읽어주지 못하고 헤어진다.
약간 부럽지만
외국은 아이들이 혼자서 알아서 자야한다. (우리집은 아빠가 재우고 같이 잠)
그래서 아이는 혼자 남아 남은 책을 읽어줄 친구를 구한다.
아마 꿈 속이거나 상상이겠지?
결국 찾지 못하고 아빠가 다시 아이 방으로 와서 책을 읽어주려는데
아이는 금방 잠이 든다.
나의 모습이 연결되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