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새벽 4시 반 = Harvard's 4:30 A.M: 최고의 대학이 청춘에게 들려주는 성공 습관
웨이슈잉 지음 ; 이정은 옮김라이스메이커
( 출판일 : 2019-11-08 )
작성자 :
박○규
작성일 : 2024-06-09
페이지수 : 299
상태 : 승인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 불리는 하버드. 거기에서 재학중인 학생들은 어떻게 성장하여 후에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인물이 될 수 있을까? 원래 잘하는 사람들이 들어가서 하버드의 명성이 높은 것일까, 아니면 그들은 더 성장시키는 하버드만의 교육 철학이 있을까? 그리고 그것이 내게도 적용될 수 있는 것인가. 그 점이 너무도 궁금하여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일단 하버드에서는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지식을 심어주지 않는다. 학생들에게 여러 과제를 던져주고 발표를 유도하여 다른 부분은 인정하되 틀린 부분은 교정하여 자신의 길로 나아가게 한다. 교수들의 색이 묻어나오는 것이 아닌 자신의 색을 가지고 사회에 나가도록 교육을 제공한다. 그래서 학생들은 나의 길을 찾기 위해서 책을 읽고, 토론하고, 질문하면서 몰두한다. 결국 하버드 학생들이 이른 새벽부터 도서관에서 공부하게 만드는 요인은 자신만의 목표, 꿈인 것이다. 꿈에서 시작되어 자신의 변화를 완성시킨다.
저자가 말하는 성공을 수식화 시키면 다음과 같다.
성공 = 노력x재능x운
재능과 운은 내가 100퍼센트 통제가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노력은 오로지 나의 의지만으로 통제가 이루어진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재능, 운이 성공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지만,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간의 노력여하가 확연히 차이나기 때문에 그 수치만큼 성공이 갈리게 된다.
그러면 재능과 운은 내가 조절할 수 없는가? 전체를 다룰 수는 없어도 일부는 내가 원하는만큼 끌어올릴 수 있다. 그것이 열정과 자신감이다. 목표가 뚜렷한 사람은 그것을 하고자 하는 동기가 충만해져 열정이 불타오르고 그것을 해내는 모습을 상상하며 자신감 또한 차오른다. 이렇게 열정과 자신감이 끌어오를 때 노력, 재능, 운 모두가 한 단계 이상 향상하게 된다. 이렇게 열정과 자신감에 차있는 사람은 그 반대인 사람과 전혀 다른 관점으로 삶을 바라보게 된다.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 - 빛을 주목 / 높은 능력에 집중하여 노력하면 낮은 능력도 끌어올릴 수 있다 생각 / 실패속에서 개선점 발견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 - 어둠을 주목 / 낮은 능력에 집중하여 높은 능력도 낮은 수준밖에 안된다고 생각 / 실패속에서 안되는 점 발견
이런식으로 사람이 나뉘기에 열정과 자신감은 필수적이며 그를 위해 자신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목표가 명확한 사람이 달려갈 원동력을 얻게 되고 그를 달성하기 위해 내 행동이 변하고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며 필요한 지식을 공부하고 생각하여 나만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그들의 성공 원인을 살펴봤을 때 많이 듣던 말이고 별거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하버드는 이 점에 집중하여 학생들이 꿈을 찾게하고 나아가게 만드는데 교육한다. 시대는 점점 빨라지고 이 속도에 적응하면서도 발전시킬 창의적인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에는 자신이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해내는 사람을 원했다면 지금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인재들을 원한다.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내 길을 스스로 개척해나가야 한다. 외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나만의 독창적인 길을 나아가는 사람이 세상을 다르게 보며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낸다.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내가 원하는 길은 무엇인가? 이 질문이 나를 바꾸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