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읽고나서 책을 덮는순간 후회와 창피함이 몰려왔습니다. 너무 정해진 틀 안에서 직장, 집만 왔다갔다 하면서 살아왔다는 생각, 그 안에서 평범하게만 살려고 하고, 마치 평범하게 사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렇게 사는것 조차도 힘든거라고 합리화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왜 한번 쯤 시선을 돌려볼 생각을 안 해봤을까, 직장이 아닌 작은 장사라도 시도 한번 해보지 못했을까, 이 어려운 경제상황에 그래도 월급 제대로 나오는 직장이 최고고, 안정적이지. 이런 틀 안에서 살아왔습니다. 오십년 넘게 살아온 내 인생이 헛 살았구나. 솔직히 이책에서 제안하는 부의 추월차선에 들어서는 것은 제게 너무 버거운 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접하고 나서는 더 이상 이렇게 갇힌 사고 안에서 살지 말자, 다는 따라하지 못해도 지금 내가 서있는 자리에서 하나씩 하나씩 장애물을 치우면서 나의 길을 조금씩 넓혀서 사고를 확장해가자.안주하지말고 끝임없이 책을 통해서 성장해 나가고 실행하고,나만의 차별화를 만들어가면 그것이 브랜드가 되겠지 생각해 봅니다.비록 경제적 추월차선은 못 탈지 몰라도, 제 안에 성장의 추월차선은 타도록 노력은 하고 싶습니다. 이런 문구가 생각납니다. ` 흉내내라, 완벽해질때까지' , 이 책에서 제시한 당신이 아는 것만으로는 내일 당신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기에 충분지 않다, 절대로 배움을 멈추지 말라. 나태함과 게으름을 벗어 던지고 이제 지적 추월차선으로 올라타기 위해서 노력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