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블랙리스트를 읽고서 이한이가 정말 용감한것 같다. 왜냐하면 나라면 무서워서 백신의 진실을 밝혀내지 못했을 것 같다. 또 진실을 알릴 때 이한의 엄마가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못습이 멋져 보였다. '우리 엄마도 그런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사춘기는 아이들의 일인데 왜 어른들이 참견하는지 모르겠다. 일단 나였으면 엄청 짜증나고 힘들었을것 같다. 피스 병원 13층에 아이들이 머리속에 관을 꽂고 있었는데 나라면 이한이처럼 13층에 무서워서 한번 간 이후로는 다시는 안 갈것 같다.

정말 재밌고 신박한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