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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안녕달 그림책

안녕달 지음창비 ( 출판일 : 1970-01-01 )
작성자 : 안○화 작성일 : 2026-08-19
페이지수 : 246 상태 : 승인
안녕 -안녕달 그림책

나는 그림책을 좋아한다.
너무 좋아해서 문화센터 그림책 강좌도 오랜 기간 듣고
크게 효력 있는 자격증은 아니지만 그림책 지도사? 자격도 이수했다.
그게 벌써 10년은 된 것 같은데 그림책에 대한 애정은 사그러들지 않았다.
그림책은 평화와 안정을 준다.
마음의 병을 누그러뜨리는데 크게 도움을 준다.

그림책은 아이들에게도 좋지만
어른들에게는 필독서다.

이 책은 재미있고 흥미롭고 궁금하고 슬프다. 그리고 위로를 해준다.
아이를 무릎에 앉혀 놓고 그림을 읽어줬다. (이해가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

나는 소세지 엄마가 되었고, 아이는 아기 소세지가 되었다.
나는 소세지 할아버지가 되었고, 아이는 강아지가 되었다.

나도 언젠가는 늙어서 내 하나밖에 없는 귀한 우리 딸 곁을 떠나게 되는 날이 오겠지.
하지만 내 아기가 그게 끝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엄마가 저 위 어딘가에서 우리 아기가 씩씩하게 잘 지내는지
너무 슬퍼하고 있지는 않은지 항상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그럼 나도 온 힘을 다해 산 자를 보여주는 영업소에 들어가서
매일매일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눈물은 흘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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