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없는 것: 서미애 장편소설
서미애 [지음]엘릭시르 :
( 출판일 : 2025-07-04 )
작성자 :
안○화
작성일 : 2026-08-05
페이지수 : 352
상태 : 승인
나에게 없는 것 -서미애
잘 자요 엄마, 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 다음의 후속작.
하영이 성인이 되고 `나유진`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전편에서의 하영은 어리지만
혹시라도 주변에 나타나지 않을까 무서울 정도로
공포를 주던 캐릭터였다.
그 캐릭터가 성인이 되면 이병도처럼 연쇄살인마가 되지 않을까
다소 격한 예상을 하며 기다렸던 후속작.
심리학 전공자인 나는
어린시절 양육 환경에 따라 어떤 성인으로 자랄지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행동주의 심리학 창시자 존 B. 왓슨의
`건강한 아기 열 두 명을 내게 주면,
그 아이들을 의사, 변호사, 예술가, 상인,
심지어 도둑이나 거지까지도 내가 원하는 어떤 사람으로든 키울 수 있다.`는
이론을 백퍼센트 신뢰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부정한다.
모든 불우하고 결핍 된 양육 환경은
모두 괴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있다.
하영에게 없던 것.
평범한 가정 환경과 평범한 가족.
그녀는 내가 기대했던? 연쇄 살인마가 되지 않았다.
이것은 소설이지만 소설이 아니다.
누구나 인생은 본인이 만들어 간다. 본인의 선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