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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나라. 2: 김진명 장편소설

김진명 지음이타북스 ( 출판일 : 2026-02-24 )
작성자 : 김○자 작성일 : 2026-07-15
페이지수 : 350 상태 : 승인
한자는 그림에서 시작되었으니 글자자체로 이 세상을 다 담을 수 없다 게다가 한자는 우리 백성들이 쓰는 말소리와 사뭇 다르니 말하고 싶은 걸 담아낼 수 없다
만약 소리를 담는 글자를 만든다면 어떻겠느냐

대왕 세종의 배려로 빚어낸 아버지 어머니 자식 28자로 온갖 소리를 담고 표시할 수있게되었다 웃음소리의 변형하하 호호 헤헤 히히 깔깔 껄껄 끌끌 같은 소리를 문자로 표시할 수 있는 문자는 한글 뿐이라는 게다가 익히기 쉽기까지한 쾌거를 이루었다

그 와중에 집협전 학자들 조차도 외면하려한 그 절절한 외로움과 하늘이 만든 한자라는 중화의식과반화요설에 사로잡힌 조정 중신들과의 대립으로 홀로 맞서는 처연함에 다시금 대왕 세종의 백성사랑에 학구열에 새삼 감사 또 감읍할 따름이다

거기에 한 석리와 운 사부의 아들 종혁
그리고 숙현 낭자의 용기어린 말

하늘이 만든 한자보다 한낱 조선 임금이만든 글자가 더 정연하리라 생각하십니까란 황제를 향한 제언에 다시금 허실을 떠난 갈채가 생겨난다

사람이 살면서 지녀야할 도리는 사익을 떠나 지켜야 할 약속과 지켜내야할 의리라 생각한다
그 기본됨을 잊고 살아야 성공한다고 매스컴은 뉴스로 드라마로 나를 오도하게 만들려한다 거부하려해도 주변인들의 무리에서 성토될까 두려워 표시내 반항치 못하고 침묵하나 함께 무리짓지 않는 소심함이 외롭게 느껴지는 요즈음이다
다시금 지켜야 할 대상과 지켜내야 할 마음을 다 잡게 한 소설이었다 한글 사랑도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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