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의례를 갈망한다 :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리추얼의 모든 것
디미트리스 지갈라타스 지음 ;김미선 옮김민음사
( 출판일 : 2024-05-17 )
작성자 :
이○묵
작성일 : 2026-07-08
페이지수 : 408
상태 : 승인
살다보면 내 힘으로 되지 않는 일들에 수없이 부딪힌다. 이것을 자기계발 및 노력으로 넘는 경우도 있고, 그게 모자라다 생각해 음으로 양으로 정성을 더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이 죽었을 때는 어떠한가, 종교마다 나름의 제의가 갖추어져 있다.
자연과학이라기보다는 사회학이나 인류학 책으로 보아야 할 것 같은 이책을 보며, 의례라는 것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한 저자의 의견을 읽어 보았다.
7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 문체가 다큐멘터리 인터뷰같은 느낌으로 이 이야기 했다가 저 이야기 했다가 하는 식이라 논지를 따라가다가도 이탈되어서 딴생각 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느껴서 그냥 속독으로 휘리릭 봤다.
책을 읽고 알게 된 것 중에는 의례는 반복적이고 엄격해야 된다는 것이 조건으로 있었거나, 의례를 통해서 나를 뛰어넘는 집단 무의식화 같은 이미지를 얻었다. 나는 절에 있던 시절 이미 다 아는 예불이나 사경, 독경 등의 반복적인 수행등을 반복해서 하기를 특히 싫어 했었는데, 그 나름의 효능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었겠구나 하고 반성을 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