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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1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 김연경 옮김민음사 ( 출판일 : 2012-01-01 )
작성자 : 조○망 작성일 : 2026-07-02
페이지수 : 502 상태 : 승인
무엇이 죄이고, 짓지 않은 죄를 지었다 낙인 찍히고,
이것은 벌이긴 한건지, 벌을 받는데 과연 누가 벌을 받고 있는 것인지..

제목 그대로의 '죄'와 '벌'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사실 소설을 관통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와 생각들은
너무 깊은 어둠이라 주인공의 심정을 이해하고 싶지않다는 거부감이 들어서
주변인물들의 이야기에 더 집중하며 읽게되었다.

주인공의 여동생은 정말 강인하고, 강단있고,
'누가 같은 상황에서 버틸 수 있었을까?'란 생각이 절로들었다.
'없는 죄'에 대한 벌(주변 사람들로부터의 소외, 교회도 가지 못함)을 견디고,
사실이 밝혀지며 오히려 존경을 받는 모습이 대단해 보이기 까지 한다.

사실 자신의 잘못이란걸 알게된 후, 용서를 구하고 본인의 행동을 수습하러 다니는
(매우 과한 행동이긴 했지만) 부인의 모습도 기괴하긴 했지만 인상적이었다.
그렇게 까지 한다면 용서해줘야겠다 싶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순방을 다니면 편지 낭동회를 하는게 '누구에게' 벌인가 싶기도 했다.

2권을 이어 읽어가며 탐독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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