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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이 내 마음대로: 2,7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의사,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깨달은 행복을 말하다!

히라노 구니요시 지음 ; 구수영 옮김비아북 ( 출판일 : 1970-01-01 )
작성자 : 안○화 작성일 : 2026-06-26
페이지수 : 219 상태 : 승인
후회 없이 내 마음대로
히라노 구니요시 저.

나는 어렸을 때부터 죽음을 두려워했다.
죽으면 내가 좋아하는 무한도전도 못 보고, 내가 사랑하는 아이스크림도 못 먹고...
그런데 40 중반이 되어버린 지금
나는 여전히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외롭게 고독사 할 것 같고, 사랑하는 딸을 더 이상 못 볼 것 같기 때문에 두렵다.
그리고 또 하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딸 때, 실습으로 나갔던 요양원에서 와상 환자들을 많이 봤다.
그렇게 누워서 지내다가 죽을 것 같기 때문에 두렵다.

그런데 이 책에
아주 이상적이고 선망하게 되는 죽음이 있다.
노인 천국 일본은 방문 요양과 `집에서 죽기`가 대한민국에 비해 자연스럽다.
우리나라는 병원에서 죽는 게 당연 시 되어있고, 집에서 죽기 어려운 시스템이다.
물론 집에서 죽는다 해서 무조건 좋다고 볼 순 없다. 고독사는 더더욱 피하고 싶다.

사후 장기기증에 싸인 했다.
사후에 누군가에게 귀히 쓰였으면 좋겠다.
곧 사전연명의향서도 미리 작성할 것이다.

후회 없이 내 마음대로 살다 갈 것이다
(당연히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하나뿐인 딸을 위해 힘들지 않도록,
마지막 가는 길이 고되지 않도록 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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