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알 유희. 1
헤르만 헤세 지음 ; 이영임 옮김민음사
( 출판일 : 2015-01-01 )
작성자 :
김○자
작성일 : 2026-06-23
페이지수 : 420
상태 : 승인
서문부터 난독증환자처럼 첫줄에서 헤맨 책이다 작가는 독자의 인내심을 디딤돌로 본인의 노력을 함께 겪게할 모양이었다 엄청난 집중력과 시간으로 읽게되는 희귀한 경험이었다
요제프 크네히트는 부모님 배경도 설명생략 외모설명 거의 없다타도난 천재 바이올린연주자의 면모로 음악명인을 만난다 여느 심사위원답지않은 음악명인에 대한 묘사는 엄청나게 상세하다 백발에 연한 푸른 빛을 한 눈에 미소는 청량하고 밝다시선은 조용히 빛을 발하는 평온하며 명랑하다 음악명인에 대한 설명만큼 요제프의 유희 명인으로의 굴곡진 성장단계마다 나타나 에너지를 충전해준다 언어도 많이 교감치 않고 그저 바흐의 푸가 합주만으로도 요제프를 엎그레이드시킨다 마치 새옷을 갈아입듯 요제프의 유리알 명인으로의 길에는 발츠첼교장 데시뇨리 페로몬테 테굴라리우스 야코부스 신부 요한 알브레히트 등의 인물들이 나타나 요제프의 성장에관여하게 된다 결국 거다란 반항이나 억지없이 명임의 반열에 올라 카스탈리엔이란 정신세계전체를 대표하는 자리를 맡고 운영한다 기존과의 차이점은 신참 유년팀의 수업에도 요제프는 참여지도한다는 점이다 무엇이든 어려움에 힘들어하지 않고 해내는 성장을 헤세는 부러워했나보다 그리고 중도에 만나는 친구들과 명인들의 우정을 꿈꿨으나 헤세자신은 만나지 못했나싶다 그런 인물들과의 만남에서 묘사가 더 깊고 따뜻하게 느껴졌다 여튼 헤세의 워너비 모델 요제프 크네히트의 2편이 기대되면서도 읽기에 겁이난다 행간도 없고 대화체도 없는 책이려니싶어서 그래도 Go for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