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 은둔자
캐럴라인 냅 지음; 김명남 옮김바다출판사
( 출판일 : 2020-09-04 )
작성자 :
정○정
작성일 : 2026-06-22
페이지수 : 343
상태 : 승인
오래전 추천 받아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작가분이 섬세한 사람이구나,하며 책을 읽었다.
몇 년 후 다시 읽게 된 지금에는
작가님의 집요하고 날카로운 글에 수십번이고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잘 안다고 말하지만,
자신을 제대로 관찰하고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나를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내가 계속해서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할 때
그 생각과 행동의 바탕에는 무엇이 있는지를 생각한 적이 몇 번이 될까.
나는 어떤 애정을 바라고, 어떤 관계를 바라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 것일까.
자신의 분석에 가까운 작가님의 책을 읽으며
오히려 내 자신을 살피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