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책을 읽기 전 에는 냥이씨가 식당을 차릴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그런데 식당을 차리며 손님들을 잘 모시는 냥이씨가 꽤 대단해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요리사가 되고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장마로 냥이씨의 식당이 무너져 냥이씨가 정신을 잃었을 때는 정말 안쓰러웠습니다. 겨울에 얼룩토끼가족이 와 배고픔에 지쳐 냥이씨가 갓을 줬을 땐 정말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나중에 냥이씨가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났을 땐 옹이씨가 대신 식당을 봐 주었습니다. 그 새로운 곳에서 냥이씨는 미용실을 차렸다고 합니다. 저는 이 책이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고양이책이라 더 좋았습니다. 시리즈가 나오면 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