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 김남주 옮김민음사
( 출판일 : 2010-01-01 )
작성자 :
조○망
작성일 : 2026-06-17
페이지수 : 160
상태 : 승인
제목부터 생각할 지점이 많은 책이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가 아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마침표 세개로 끝난 제목
누군가가 나의 취향을 묻는다는 것을 곱씹는 의미로 물음표가 아닌 마침표를 찍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착하고, 친절하고, 불행했다(p80)
그리고 그 불행을 유지하고 싶었던 것 같다.
설레이지만, 불분명한, 변할 것 같은 대상보다
확실히 알고, 대처가능한 불행이 더 편했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