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현황
물에 사는 곤충들은 이미 제가 다 알고 있는 이름들이예요. 물방개, 물장군, 물자라, 물맴이, 장구애비, 송장헤엄치개... 다들 너무 소중하고 예뻐요. 엄마와 사진을 함께 보며 우리끼리 이야기를 지어냈어요. 물자라 아빠가 등에 데리고 다니는 알들에서 새끼 아이들이 태어나서 어떤 놀이를 할까, 송장헤엄치개는 왜 송장이라는 무서운 이름이 붙었을까.
맨 뒷장에 물방개 키우기 세트를 만드는 방법이 나와서 유심히 봤어요. 물방개가 연못이 아니라 수조에 살아도 행복할지는 모르겠어요.
맨 뒷장에 물방개 키우기 세트를 만드는 방법이 나와서 유심히 봤어요. 물방개가 연못이 아니라 수조에 살아도 행복할지는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