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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조형예술 읽기: 문양에서 조형언어로

강우방 지음무본당 ( 출판일 : 1970-01-01 )
작성자 : 이○묵 작성일 : 2026-05-28
페이지수 : 784 상태 : 승인
매우 특이한 착안점에서 연구된 자료이다.

동서양의 조형예술을 영기문이라는 특이한 개념을 통해서 접근한다.
이를테면 불상의 광배나 사신도 같은 같은 것에서.
눈길을 준다고 해도 일단은 주변시에 머무를 수 있는 부분, 놓치기 쉬운 부분에서 영기문이라는 특정한 패턴을 집요하게 찾아내어 이론을 전개하였다.

생각의 탄생이라는 책에서 보면 천재들의 유형도 여러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패턴인식에 능한 사람 같다. 조형예술의 외곽선을 따서, 색칠놀이 하듯이 나누다 보면 의미없이 만든 것이 하나도 없다는 말이 실감이 나게끔 일정한 뻗어나가는 방향 같은 것을 관찰해 내고 있다. 그냥 어지럽게 그려져 있어 나같은 경우는 별로 관심을 안 두고 있기도 했는데, 말로 설명을 자세히 해 주니 좀 더 와닿았다. 뭔가 생명의 흐름에 있어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느끼는 바가 있기 때문에 조형예술에서 형상화가 된 것일까?

아랍쪽도 타지마할 같은 건축물 보면 벽면에 특이한 도안이 많은데 그쪽에는 지면을 많이 할애하지 않은 점이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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