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 이옥용 옮김f :푸른책들
( 출판일 : 2016-01-01 )
작성자 :
조○망
작성일 : 2026-05-19
페이지수 : 126
상태 : 승인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다는 분께 책을 추천받았다.
릴케라는 시인이 젊은 시인에게 답장한 편지글이라며,
여러번 다시 읽으며 위로와 응원을 받는다고 했다.
어떤 위로와 응원이 담겼을지 기대하며 책을 빌려왔지만,
일상이 바쁘다는 핑계로 도서반납을 앞두고
허겁지겁 읽어내려갔다.
후루룩 읽으면 한시간 반 만에 읽을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을 곱씹어 삼키려면
책을 추천한 분처럼 여러번 읽어야 할테고,
또 여러번 읽을 만한 책이었다.
시인, 창작하는 예술가에 대한 조언이었지만,
답이 아닌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따스한 시선으로 말해주었고,
고독하게.. 나 스스로의 내면에 귀 기울여야한다는 것은
예술가가 아니더라도 도움이 되는 말이었다.
마지막 열번째 편지의 문장이 제일 기억된다.
"이 험난한 현실 세계의 그 어딘가에서
고독하면서도 용감하게 존재한다는 점이 기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그러한 면이 계속 유지되고
한층 더 강화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고독하게 용감하게 존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