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삶의 끝에서 만나는 질문: 너무 이른 죽음,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에 대하여
정현채 ; 이현숙 [공]지음비아북
( 출판일 : 2025-09-19 )
작성자 :
안○화
작성일 : 2026-05-08
페이지수 : 223
상태 : 승인
얼마전 `유퀴즈`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신
죽음학 전도사 `정현채 교수편`을 보고 찾아 읽게 되었다.
나는 천주교 신자이지만 환생을 믿는다.
죽은 후, 보고 듣고 생각을 하거나 어떠한 상황도 일어나지 않는 그냥 먼지가 된다는 생각을 하니
무조건 환생이 있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신념 때문이었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책 포함 여러 매체를 접하다 보니 실제로 환생이 있겠구나 싶었다.
지금은 심리학 전공자로서 환생을 믿는다.
심리학은 과학이다.
재미로 보는 심리테스트나 혈액형에 따른 성격 테스트 따위를 놓고
심리학이냐 묻는 인간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다.
죽음학도 다수 존재하는 증인의 증언을 기반한 고도의 과학이라고 본다.
오래도록 이어진 사후 세계에 관한 연구는
근사체험, 사후통신, 삶의 종말체험과 사망 시 물리적 현상,
영매와 함께 한 실험실 연구, 어린이들과 관련된 환생연구의 증거들과 함께
지독히 과학을 좋아하는 이과생들에게 하나의 종교처럼 다가왔다.
하지만 종교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다.
사후, 우리는 천국이나 지옥이 아닌 빛을 따라 치유를 위한 길을 간다고 한다.
천주교인으로서 살짝 실망이 되는 부분이지만
그 빛을 따라가면 천국이 있을 거라 믿고 살아갈 것이다.
그래야 지금 착하게 사는 게 억울하지 않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