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0 세상을 바꾸고 있다
이영환 지음보문각
( 출판일 : 2010-01-01 )
작성자 :
구○욱
작성일 : 2024-05-28
페이지수 : 335
상태 : 승인
이 책의 저자는 지식이 많다.
책의 논리전개도 마음에 든다.
매우 간결하고 쉽게 웹에 대해 설명해준다.
다만, 개인적으로 너무 반복이 많아서 좀 지루했다.
웹3.0의 핵심은 시멘틱 웹이다.
데이터가 '여러 분류'에 의해 정리가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옛날엔 어떠한 데이터가 도메인 주소에 저장됐다면
시멘틱은 그 데이터를 분석하여 저장한다.
웹3.0에 대한 데이터를
'웹 기술', '공학', '네트워크' 속성은 물론
문장을 분석하여 저장한다.
웹3.0 기술은 데이터 검색의 용이성은 물론
인터넷의 방대한 데이터의 활용성도 용이하게 해줬을 것이고.
클라우드를 소지한 MS가
openAI를 내는것은 시간문제였다.
이 책의 내용을 지금 읽으면
저자가 놀라워 하는 부분이 좀 이해안가기도 한다.
이는 저자가 모른다는게 아니라
19세기 사람들이 '시속 100km/h' 자동차를 예측하는 것을 보는 느낌이다.
지금 gpt를 보는 나는
저자가 경이로워 하는 모습이 조금 낯설다.
하지만 2010년에 이 책이 나왔다는 걸 봐서
이 책의 저자의 탁월한 능력과
웹3.0과 클라우드, 딥러닝이 합쳐지며
AI가 탄생했다는것을 알 수 있다.
나는 ai의 발전을
최소율의 법칙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ai는 딥러닝, 데이터, 웹 기술의 종합체이고.
이 셋이 모두 갖춰지면서
ai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 얻을 수 있는건
또 있다.
바로 Tim berners Lee의 논문이다.
이런 좋은 논문을 이제야 알다니!!
빨리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