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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에서 너를 기다릴게

산다 치에 지음 ; 이소담 옮김알에이치코리아 ( 출판일 : 2023-01-13 )
작성자 : 김○소 작성일 : 2026-05-02
페이지수 : 284 상태 : 승인
이 책의 시작부터 슬펐다. 동화들이나 연애 애니메이션은 전부 이렇게 끝난다. "그래서 오래 오래 살았습니다." 말 그대로 해피엔딩이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은 불치병을 가지고 있는 여자애가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이야기였다. 그래다 연인 덕에 마음을 고치고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수술이 실패했다. 나는 그 페이지를 많이 읽어봤다. 이 결말이 진짜 인지, 이렇게 배드엔딩으로 끝나도 되는 걸까? 하지만, 죽기 전에 리나의 감정이 느껴졌다. 죽어서도 행복했다는 걸, 이 결말이 해피엔딩이라는 것이... 하지만 연인과 가족, 친구들 시선으로 보면 얼마나 배드엔딩일 까? 살고 싶다고 수술을 받았는 데... 수술이 실패해 죽어버린다. 마지막에 보석으로만 남은 리나의 마음이 전해져 슬펐다. 사실 이 책을 보면서 많이 몰입하고 울었다. 해피엔딩이기도 배드 이기도 한 슬픈 책이다. 내가 그 병에 걸리면 어떡해 될까? 내 지금 상황이라면 당연히 발견하자 마자 수술을 할 것이다. 나에겐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하지만, 리나의 입장이었다면, 내가 살고 싶었어도 뭔가 죽어서 보석에 남아 가족들에게 돈을 주고 싶다. 이 것이 해피엔딩이라고,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내 자신을 속이면서. 나도 이 책에 있는 신에게 빌고 싶다. "신 님, 만약 듣고 있으면 제발 제발 리나를 살려달라고," 동화처럼 끝내달라고. 느낌이 '두번째 달에게' 하고 비슷하다. 이런 일 때문에 슬프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다.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되는 책이다. 해피엔딩이라지만, 어떻게 보면 맞기도, 아니기도 한 책. 2권을 만들어 신이 살려주거나 환생하는 느낌으로 나오면 좋을 것 같다. 완벽한 해피엔딩, 동화처럼 감동받게 끝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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