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김민식 작가님이 박상 작가가 제일 웃기다고해서 추천한 예테보리 쌍쌍바... 제목도 이해가 안가고 내용도 웃기지 않다. 여기서 웃지못하는 나는 진지충? 평범함을 거부하고 남다름을 추구하는 주인공은 수능시험장을 박차고 나와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세차장-중국집배달-주류배달-도서배달-설거지 까지 거치면서 첫사랑과 재회하고 막을 내린다. 뒤로 갈수록 슬퍼지는 기분인데 어디서 웃어야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