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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양귀자 소설

양귀자 지음쓰다 ( 출판일 : 2013-04-01 )
작성자 : 안○화 작성일 : 2026-04-20
페이지수 : 307 상태 : 승인
중학생 때 였나?
학교 도서관 사서였던 나에게, 쉼 없이 손에 책을 드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당시에도 유명한 책이라 읽었던 것 같은데
오래 전의 일이라 어떤 내용이었는지 기억에 없다.
매스컴에서 이 책이 언급되며 다시금 이 책을 펼치게 됐다.

`인생이란 때때로 우리로 하여금 기꺼이 약을 선택하게 만들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 모순과 손잡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안진진은 패악을 부리는 아버지를 이해하며 인정한다. 오히려 감싸고 안쓰럽게 생각한다.
어찌 그것이 이해가 되지? 나와 비슷한 상황에 감정 전이가 되며 화가 났다.
소설은 소설이구나 생각하다가
그 시절의 사회적인 배경을 떠올리니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간다.
사는 게 힘들수록 강해지는 어머니, 어머니와 쌍둥이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이모, 동네 건달 동생 안진모...
또 하나의 이론과 모순인 것은
여유롭고 힘들게 살지 않은 마냥 행복해 보였던 이모는 지리멸렬 했던 삶을 스스로 정리했다.

모순 투성이 책이지만
나 또한 모순 투성이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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