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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헤이그 지음 ; 노진선 옮김인플루엔셜 ( 출판일 : 2021-04-28 )
작성자 : 정○이 작성일 : 2026-04-15
페이지수 : 408 상태 : 승인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삶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
과거에 이런 선택을 하면 어땠을까, 저런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매일같이 고민하고 있다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 같은 책.

우울감에 빠져 죽기로 결심한 주인공 노라시드에게
과거의 선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판타지 소설이다.

모든 선택은 "자정"에서 시간이 흐르지 않는 "자정의 도서관"이라는 신비로운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바꿀 기회라기보다는 다른 선택을 했을 때의 또 다른 "노라시드"의 삶을 살아볼 수 있게 되는 것인데,
그 삶을 살아보고 만족한다면, 그 모습으로 그 인생을 계속 살게되고,
만약 그 삶에서도 만족하지 못하고 후회한다면
수많은 삶 중 또 다른 삶을 다시 선택하러 "자정의 도서관"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곳에는 "후회의 책"도 있다. 살아오며 느낀 수많은 후회는 다른 선택을 한 또 다른 노라시드의 삶을 살아보며
점점 사라지고, 후회의 책도 얇아진다는 설정이다.

남편 댄과 결혼하지 않은 삶, 수영을 계속 해서 올림픽스타가 되는 삶, 밴드를 그만두지 않아 유명 가수가 되는 삶, 빙하연구원으로 살아가는 삶 등등 평행우주를 오가듯 수많은 삶을 모두 살아보면서 어떠한 선택도, 어떠한 삶도 결국 완벽한 삶은 없다는 것을 깨달으며 도서관은 점점 무너지고, 노라는 결국 지금 현재의 자신의 삶으로 돌아오는 선택을 한다.

현재의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스스로일 수 있다.
현재의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슬픔과 후회를 받아들이며 모든 순간에서의 내 결정을 믿고 나아간다면
지금 삶도 그 어떤 삶보다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모든 삶 속에는 슬픔과 후회가 있는 것이 당연하며, 완벽하게 행복한 선택과 삶은 없음을 주인공을 통해 드러냄으로써
한편으로는 깨달음을, 한편으로는 위로를 전달하는 뜻깊은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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