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우리집 창문에는 커다란 거미 한마리가 살고 있다.
작년 이사 오기 전에는 4층 아파트에 살아서 이해가 갔는데
올해는 17층으로 이사왔는데도 거미는 우리집 창문에 집을 지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 거미를 너무 좋아한다.
아마, 거미는 해충을 잡아먹어서 우리집을 지켜준다고 말해서 그런 것이겠지?

여기 나오는 거미도 동물원을 지켜주는 친구이다.
망해가고 더러웠던 동물원을 거미가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바로 동물들 주변에 있던 파리를 잡아먹어 준 것

처음에는 이 거미의 소중함을 몰랐던 사람들(동물원 관계자들)도
나중에는 이 거미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내용.

우리집처럼 집에 거미 한 마리 키우면 같이 읽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