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 사이 : 너무 멀어서 외롭지 않고 너무 가까워서 상처 입지 않는 거리를 찾는 법
김혜남 지음메이븐
( 출판일 : 2018-01-30 )
작성자 :
강○근
작성일 : 2024-05-05
페이지수 : 315
상태 : 승인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타인은 지옥이다.'
서로 상반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두 문장 모두 타인과의 적당한 거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타인과의 적당한 거리감, 그것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인간 관계는 매우 껄끄러워질 수 밖에 없다.
타인과의 거리가 멀다면 외로움에 힘들어지고, 너무 가깝다면 상대의 작은 숨소리마저 나에게는 고통이 된다.
사람과의 적정한 거리, 그 수치는 개개인에 따라 모두 다르겠지만 자신에 알맞은 적당한 거리를 염두해 두고 살아간다면 힘든 삶이 그나마 덜 고통스럽지 않을까?
정답처럼 정해진 거리는 없다.
다만 내가 스스로 부딪히며 찾아나갈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