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독서마라톤

주인공 앤은 고아이다. 매슈 스커버트와 마릴라 스커버트는 남자아이를 입양하려 했는데, 전달이 잘못되는 바람에 앤이 초록지붕 집에서 살게 된다. 초록지붕 집에 온 후, 앤은 다이애나 배리라는 단짝친구가 생긴다. 앤은 친구들과 함께 사고도 많이 치지만 길버트 블라이드를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한다. 앤은 퀸스 준비반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1등으로 합격한다. 앤의 열정은 대단한 것 같다. 앤이 퀸스라는 학교에서 공부하던 중에 매슈가 앤을 떠난다. 마릴라의 건강도 나빠진다. 앤은 퀸스를 그만두고 카모디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겠다고 선언한다(에이번리는 길버트가 가르치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얘기를 들은 길버트는 앤을 위해 에이번리에서 가르치는 것을 양보한다. 앤과 길버트 모두 다른사람을 위해 자신의 꿈을 양보하는 것이 멋지다. 이 일로 앤과 길버트는 친구가 되고 이야기는 끝난다.
'하느님은 천국에 계시고, 세상은 공평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