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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기묘한 양자: 과학이 세상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가장 기묘한 6가지 이야기

존 그리빈 지음; 강형구 옮김바다 ( 출판일 : 2022-05-20 )
작성자 : 양○영 작성일 : 2025-08-15
페이지수 : 170 상태 : 승인
얼마 전에 읽은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찾아서>를 쓴 존 그리빈의 다른 책이다. 양자역학에 관한 다양한 이론들이 짧지만 굵게 소개되어 있는 책이다. 특히 1920년대 코펜하겐 학파가 주인공이던 양자론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는지 알 수 있다. 양자역학을 해석하는 다양한 해석들이 다 이해되지는 않지만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는지 맛보기하기 좋다. 다세계, 결어긋남, 앙상블, 거래 해석 등 읽다 보면 말장난인가 싶지만 이런 다양한 논리들이 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다.
요즘 거시와 미시 세계의 분리와 통합을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현실, 즉 도덕의 논리와 이상, 즉 철학의 논리가 떨어져 있으면서도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는 중이다. 철학과 판단이 공존하기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 불협화음이 양가 감정처럼 괴롭기만 하다. 같지만 다른 이 두 세계에 조화롭게 머무르고 싶다. 양자역학이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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